한-아세안센터,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피칭 대회 개최

이윤정 2023. 10.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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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피칭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관과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 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의 추천으로 30개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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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아세안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
아세안 10개국 30개 스타트업 참여, 사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피칭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아세안센터)
아세안 10개국에서 30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동 행사는 아세안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관과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 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의 추천으로 30개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인공지능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교육 △여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국내외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 기업은 상금 3만 달러와 함께,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4’에 초청된다. 10월 19일에는 피칭대회, 10월 20일에는 시상식, 강연 및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의 기초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및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와 협력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시장 분석, 인사관리, 마케팅 전략, 관련 법률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기업 운영과 피칭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또한 한국 기업들과 미팅도 진행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 전반 및 참여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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