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축제, 가수 KCM 공연

곽우석 기자 2023. 10.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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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가을꽃축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가을꽃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고 탄소중립 실천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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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아스터, 참억새 등 다채로운 가을 대표 식물 한자리
개원 3주년 기념 '가을 음악회' 열려, 가수 KCM 공연도 선보여
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가을꽃축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이름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있는 정원을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세대에 건강한 삶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에선 꽃을 활용한 경관연출로 국화, 아스터, 참억새 등 다채로운 가을 대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꽃은 지역농가와 위탁재배를 통해 준비해 지역상생 의미를 담았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관람객들은 문화행사, 특별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정원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21일 오후 6시에는 수목원 개원 3주년 기념 및 축제 개막행사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개그맨 정승환의 사회로 가수 KCM 등이 참여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 'ESG(Earth, Song, Garden) 페스타', 문화가 있는 날, 청년예술가들의 풍류대결 '청춘마이크'(10월27일-29일)를 진행한다.

반려식물 동호회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문화페스타'(10월28일)도 선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3주년 기념 및 축제 개막행사 '가을 음악회'.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가을꽃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고 탄소중립 실천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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