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주왕산 산소맛길 '명품 먹거리' 조성 추진

청송=황재윤 기자 2023. 10.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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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도가 주관하는 2023년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에 선정된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보행자 도로 정비, 옥외 영업장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주왕산의 전설 등 지역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 신메뉴 개발 및 푸드테크 기반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 명품먹거리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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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도가 주관하는 2023년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에 선정된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보행자 도로 정비, 옥외 영업장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주왕산의 전설 등 지역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 신메뉴 개발 및 푸드테크 기반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 명품먹거리를 조성한다.

또 주왕산상가지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경북도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에도 선정되어 주왕산 상가지구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상권 활성화 등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 상가지구는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지역인 만큼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음식을 명품화하고 주왕산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해 관광청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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