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설탕가격 당분간 높은 수준 유지…국내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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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설탕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설탕가격이 13일 기준 t당 727달러로 최고치를 밑돌았지만 지난해보다 35%, 평년보다 76.4% 높은 수준이라고 18일 밝혔다.
국제 설탕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상승해 올해 9월 최고치 기록했고 13일 기준 t당727달러로 지난해보다 35%, 평년보다 76.4%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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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설탕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설탕가격이 13일 기준 t당 727달러로 최고치를 밑돌았지만 지난해보다 35%, 평년보다 76.4% 높은 수준이라고 18일 밝혔다.
국제 설탕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상승해 올해 9월 최고치 기록했고 13일 기준 t당727달러로 지난해보다 35%, 평년보다 76.4%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인도 정부의 설탕 수출 할당물량(쿼터) 축소 가능성, 내년 태국 원당 생산량 감소 전망 등에 따른 것으로 당분간 국제 설탕가격은 현재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현재의 높은 국제 설탕가격이 국내 설탕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제당업체에 확인한 결과 국제가격을 반영해 지난 6-7월부터 국내에 공급하는 설탕가격을 인상했고 현재 제당업체는 4-5개월분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6월부터 관계부처와 협의해 설탕·원당에 대한 내년 할당관세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aT 해외지사 등을 통해 주요 설탕 수출국의 현지 상황(기상, 수확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업계의 가격인상 동향도 예의 주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국제 설탕가격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국제 설탕가격이 국내 식품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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