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군, 한반도 인근서 첫 연합훈련 실시 예정

한반도 상공에서 펼쳐진 한미 연합공중훈련 [공군 제공]

한미일 3국 공군이 한반도 인근에서 첫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2일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미국 B-52 전략폭격기를 한미일 전투기가 호위하며 편대 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한미와 미일 공군은 각각 연합훈련을 진행해왔는데, 한미일 3국 공군이 다른 장소가 아닌 한반도 인근에서 연합 공중훈련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기반해 다년 간의 연간 훈련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등 한미일 3자간 훈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463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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