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의대 유치 촉구하며 삭발한 김원이 의원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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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촉구 집회'에서 삭발했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김원이·소병철 의원과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순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전남에 의대를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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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촉구 집회'에서 삭발했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김원이·소병철 의원과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순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전남에 의대를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남권 의대 신설과 목포대 의대 유치를 호소하며 "사는 곳이 다르다고 목숨값이 달라선 안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인 전남권에 의대가 신설되지 않는다면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이 개선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1.7명에 불과하다. OECD 국가의 인구 1000명당 평균 의사 수는 인구 3.7명에 대한민국 평균도 2.5명이지만 전남은 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또한 2020년 기준 지역별 의과대학 학교수는 ▲서울 8개 ▲부산 4개 ▲대구 4개 ▲강원 4개 ▲경기 3개 ▲충남 3개 ▲인천 2개 ▲광주 2개 ▲대전 2개 ▲충북 2개 ▲전북 2개 ▲울산 1개 ▲경북 1개 ▲경남 1개 ▲제주 1개이지만 전남은 의대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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