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한 달여 만에 7만전자 회복... 외국인 돌아왔다

김찬미 2023. 10.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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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한 달여 만에 7만원대로 올라섰다.

18일 오후 3시 06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 상승한 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선을 회복한 건 지난 9월 18일(7만200원)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이날 6만8800원에 출발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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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첫 조 단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4%, 77.88% 감소했지만,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65%, 영업이익은 258.21%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3.10.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한 달여 만에 7만원대로 올라섰다.

18일 오후 3시 06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 상승한 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선을 회복한 건 지난 9월 18일(7만200원)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이날 6만8800원에 출발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주가를 끌어올린 건 외국인의 매수세다. 삼성전자는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3·4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며 "4·4분기부터 감산 효과 가시화에 따른 재고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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