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전속계약 분쟁 언급에 눈물 “떳떳하지 못한 행동 無, 팬들에게 제일 미안”

이하나 2023. 10.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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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가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하울)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에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돼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 전곡은 10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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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츄가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하울)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에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돼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츄는 “누구나 상처를 외면하고 싶고 꺼내고 싶지 않은 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아픔을) 묵히는 성격이라 이 곡을 만났을 때 생각이 많았다. 뭔가 어렵거나 일이 잘 안 풀린다는 순간이 있었고, 그런 순간이 저에게 영향을 줬다”라며 “타이틀곡을 이해하는데 저의 어려운 산간이 저에게 발판이 되고 용기를 주지 않았나 싶다. 극복할 용기가 되어준 소중한 ‘하울’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츄는 2021년 소속사였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지난해 3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지난 4월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 관련 질문에 나오자 츄는 “원하지 않는 이슈가 된 점에 대해서는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있었다. 저보다 힘들었을 팬 분들에게 많이 죄송했던 것 같다”라고 말하다 울먹였다.

츄는 “그게 제일 속상했던 것 같다. 팬들에게 말씀드렸지만 팬들이 보기에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그런 믿음과 저에 대한 확신으로 앨범을 잘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 전곡은 10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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