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리복숭아·옥광밤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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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틈새 작목인 설리복숭아와 옥광밤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18일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에서 설리복숭아연구회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함께 가을 복숭아인 설리 복숭아와 순창 햇 옥광밤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판매된 농산물 중 명품 복숭아라고도 불리는 설리복숭아는 순창군에서 틈새작목 발굴을 위해 6년 전부터 지역적응 실증시험과 지원사업을 통해 경작 면적을 확대하고 특별 관리되고 있는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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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의 틈새 작목인 설리복숭아와 옥광밤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18일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에서 설리복숭아연구회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함께 가을 복숭아인 설리 복숭아와 순창 햇 옥광밤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행사는 순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내 농가들의 고수익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이사, 순창군 내 농·축협장 등 20명이 참여했다.
군은 특별이벤트로 설리복숭아, 참두릅 장아찌, 맛밤 등의 지역농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판매된 농산물 중 명품 복숭아라고도 불리는 설리복숭아는 순창군에서 틈새작목 발굴을 위해 6년 전부터 지역적응 실증시험과 지원사업을 통해 경작 면적을 확대하고 특별 관리되고 있는 품종이다.
본격 출하 전부터 입소문을 타 구매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순창군의 설명이다.
특히, 군은 본격적인 수확에 앞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특색농업발굴 지원사업을 통해‘설숭아’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설리 복숭아 판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틈새작목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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