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바다와 함께하는 홍성사랑국화축제 24∼29일 펼쳐진다

김소연 2023. 10.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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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오는 24∼29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홍성사랑국화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서부면 주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분수와 국화작품·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저녁에는 레이저 조명 등이 연출하는 야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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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김장재료전과 함께 열려
홍성사랑 국화축제 포스터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24∼29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홍성사랑국화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서부면 주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분수와 국화작품·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저녁에는 레이저 조명 등이 연출하는 야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국화 조형물과 관상용 국화 등 1만4천여점, 야생화 130여점이 전시된다.

치유농업·김장체험, 무료 사진 인화,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우수한 지역농수산물을 살 수 있는 김장재료전도 함께 연다.

이승복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형형색색 국화꽃과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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