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수당·귀촌 정책 으뜸'…강진군 벤치마킹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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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을 배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전남 강진군을 찾고 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인구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내세우면서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84개월 동안 1인당 60만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과 1박 2일·2박 3일 농촌에서 머무르며 강진살이를 체험하는 푸소(FU-SO) 등은 강진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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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강진군을 배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전남 강진군을 찾고 있다.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푸소 활성화를 통한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 등을 통한 도시민 유입 정책 등이에 대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인구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내세우면서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84개월 동안 1인당 60만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과 1박 2일·2박 3일 농촌에서 머무르며 강진살이를 체험하는 푸소(FU-SO) 등은 강진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또 도시민 유입 정책으로 시행 중인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에 귀농·귀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군은 귀띔했다.
올해 들어 광역지자체는 물론 전국 기초지자체, 의회 등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 동구와 광주시 북구, 경북 영양군, 경기 양평군, 전남 담양군 등은 인구감소 대응 체류형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 현장을 찾아 숙박을 체험했다.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과 관련해서는 경북 구미시와 곡성군이 강진을 찾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기존 푸소 등과 함께 도시민 유입 정책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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