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보훈가족 초청 '국가유공자 힐링캠프' 진행

대전지방보훈청이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여는 '국가유공자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전보훈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이 18~20일 보훈가족 22명을 초청해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국가유공자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국가유공자 힐링캠프는 국가보훈부가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치유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를 느끼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한편, 대전보훈청은 보훈가족의 심리검사, 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가족 마음나눔터’를 운영 중이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