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안성=뉴시스] 안성보건소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신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면역감소로 감염 등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19일부터는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가 접종할 수 있다.

그 외 12~64세 시민은 오는 11월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XBB.1.5(화이자, 모더나) 단가백신으로 2가백신 보다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10배)을 유발한다.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사전예약(누리집(https://ncvr.kdca.go.kr) 및 당일접종 가능하다.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제외한 감염취약시설은 촉탁의가 접종하고 촉탁의 협약을 맺지 않은 공동생활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코로나19 방문접종팀’이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결과가 확인된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며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하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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