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前소속사 갈등 회상하며 눈물 "원치 않은 주제로 이슈돼 속상해…팬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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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츄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로 데뷔 앨범 '하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갈등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츄는 가장 먼저 정산을 문제삼아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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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츄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츄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로 데뷔 앨범 '하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갈등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츄는 2018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후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츄는 가장 먼저 정산을 문제삼아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블록베리 측은 츄가 스태프들에게 폭언 및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츄를 퇴출시켰고, 츄가 전속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에 타 소속사와 계약 체결을 위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츄의 연예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연매협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연매협은 츄와 타 소속사의 사전접촉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이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후 전원 승소해 자유의 몸이 됐다. 현재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함께 혹은 혼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츄는 이를 언급하며 "사실 좀 원하지 않은 주제로 이슈가 된 점이 아쉽고 속상했다. 저보다도 힘들었을 팬분들께 죄송했다"라며 "그래서 팬분들께 말씀드렸지만 팬분들께 떳떳하지 않은 행동을 한 적이 없다. 그것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앨범을 잘 준비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츄의 솔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에는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둘만의 작은 세상에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을 비롯해 '언더워터', '마이 팰리스', '에일리언스', '히치하이커' 등 츄의 섬세한 감정과 매력적인 보컬이 담긴 총 5곡이 수록됐다.
'하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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