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수출계약 등 경제적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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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역 우수상품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관광공사 등 국내 여행사와 협력, 베트남·일본 등을 비롯해 서울·부산 등 체류형 국내외 관광객 유치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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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역 우수상품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우수상품이 수도권 판매장 입점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 명동, 인사동의 유명 판매장에 10개 수공예·디자인기업의 20개 품목을 입점시켰다. 전시판매관의 우수상품 10여개 품목도 추가 입점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호주 등 13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36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855만 달러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본전시에 출품된 전시작품 구입 문의도 잇따르고 전시관 앞에 마련된 블루보틀 커피트럭 등은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광주관광공사 등 국내 여행사와 협력, 베트남·일본 등을 비롯해 서울·부산 등 체류형 국내외 관광객 유치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성공적인 디자인 전시는 물론 행사의 비즈니스적 가치, 광주의 도시브랜드 향상,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6일 개막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전남 일원에서 11월7일까지 열린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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