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30일 ‘경기도 장애인음악제’ 개최

진현권 기자 2023. 10.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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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2023 경기도장애인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장애인음악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한계와 장벽을 없애고, 장애예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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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등 연주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2023 경기도장애인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아트센터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2023 경기도장애인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장애인음악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한계와 장벽을 없애고, 장애예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하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장량, 성남시립교향악단과 경기도 장애인 연주자가 함께하는 장애인연합오케스트라를 필두로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 한계를 뛰어넘은 테너 최승원, 소리로 빛을 전하는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함께한다. 또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하늘소리문화예술단(하늘소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협연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도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들인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 이재용이 사회를 맡아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설할 예정이다.

전석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문의처를 통해 관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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