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물가대책위 개최…택시 운임 조정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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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구례군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와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택시 운임·요율의 인상 안건에 대해서는 논의 끝에 원안가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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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구례군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와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택시 운임·요율의 인상 안건에 대해서는 논의 끝에 원안가결을 결정했다.
유가와 인건비 상승, 지속적인 승객 감소에 따른 택시업계의 경영수지 악화를 고려한 판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고금리·고유가 시대에 필요한 최소 수준에서 불가피하게 택시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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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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