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필수품목 변경·과도 지정'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 신고

경기도가 가맹점주에게 광고와 다른 내용의 필수품목을 공급하거나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습니다.

프랜차이즈 A사는 필수품목 상품을 당초 광고와는 다른 낮은 품질의 상품으로 변경해 비싼 가격으로 가맹점에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가맹점사업자가 상품을 자체적으로 매입해 고객에게 제공하자 A사는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공급가의 3배를 손해배상으로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서한문에서 "1987년 대선공약으로 처음 '경기북도 신설'이 제기된 이후 제20대 국회까지 모두 5건의 경기북도 설치 관련 법률안이 발의와 폐기를 반복하며 결실을 보지 못했다"며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 3건이 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 통과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가 내년 1월에는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왕·군포·안산도시공사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와 의왕시, 군포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총 596만㎡ 면적에 4만 1천 호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급 대규모 사업입니다.

3개 공사는 오늘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6일 성남시와 공동으로 '2023 성남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채용행사로, 성남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우수기업 50여 개사와 참여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박람회 전날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이력서 사전접수로 면접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미신청자는 행사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국제전시장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단과 전시 협력관계 구축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단은 킨텍스의 시설 견학과 전시회 상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킨텍스를 찾았습니다.

회장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엑스포 코리아 전시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살롱위크를 보고, 전시회 동시 개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눴다고 킨텍스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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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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