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예산 집행률 0.9%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전세사기 피해가 많이 발생한 인천시의 피해 지원예산 집행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4일까지 집행한 전세사기 피해 지원예산은 총 63억원 가운데 0.88%인 555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산 신청 건수도 65건에 그쳐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인정받은 1540세대의 4.2%에 불과했으며, 인천시는 올해 집행되지 않은 지원예산은 불용 처리하고 내년에 다시 피해 지원예산을 새로 세울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3 K-도심항공교통 콘펙스'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와 K-도심항공교통 국제협력체인 거스(GURS)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체 7개 세션 가운데 하나인 '파리올림픽 K-도심항공교통 실증비행' 특별세션에서는 파리 행정당국과 파리공항그룹 등이 내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 운용할 UAM 체계를 미리 선보일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컨소시엄관·체험관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과 K-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 스타트업 투자 유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인천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한 '댕댕이랑 인천가개' 숙박상품 기획전을 11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종합 여행·레저플랫폼인 야놀자와 제휴된 인천 소재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80여 곳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할인쿠폰을 지원합니다.

할인쿠폰은 구매 즉시 선착순 발급되며, 다음달 3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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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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