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과대학교 2인 보건교사 배치율 67%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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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과대학교에 보건교사가 규정대로 배치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관악갑)에 따르면 충남의 36학급 이상 과대학교의 보건교사 2인 배치율은 67%에 그쳤다.
제주의 경우 과대학교가 24개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교사가 2인 이상 배치한 학교가 전혀 없고고, △대전(34%) △서울(39.7%) △경기(48.3%)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배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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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과대학교에 보건교사가 규정대로 배치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관악갑)에 따르면 충남의 36학급 이상 과대학교의 보건교사 2인 배치율은 67%에 그쳤다. 비록 전체 배치율보다는 비율이 높지만 충남에 있는 과대학교 3곳 중 1곳은 보건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세종 △경북은 보건교사 2인 배치가 완료됐다.
2023년 9월 기준 1362개 과대학교 중 825개 학교만 2인 이상 배치 완료돼 전체 배치율은 60.5%에 불과하다.
제주의 경우 과대학교가 24개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교사가 2인 이상 배치한 학교가 전혀 없고고, △대전(34%) △서울(39.7%) △경기(48.3%)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배치율을 보였다.
이외 각 지역은 △강원(95.5%) △전북(92%) △울산(72.4%) △전남(63.6%) △충북(53.3%) △경남(51.3%) 순으로 배치율을 보였다.
유기홍 의원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성장기인 학생들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전면시행된 학교보건법 취지에 맞게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보건교사 인력 증원 및 배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교사의 경우, 보건실 근무 뿐만 아니라 질병예방 , 성교육 , 정신건강 등 보건수업도 담당해 업무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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