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브, 온라인 학원 서비스 '포텐' 론칭 10달만에 4000명 달성

사진 = 유니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에듀컬처 스타트업 유니브는 온라인 학원 서비스 '포텐'을 론칭한지 10개월만에 수강생 4000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브는 교육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연고티비, 입시덕후, 유니브클래스 총3개의 O&O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MCN 기업이다. 최근에는 누적 영상 조회 수 약 13억회를 달성했다.

유니브는 156만 수험생, 학부모 트래픽을 기반으로 지난해 11월 온라인 학원 서비스 포텐을 론칭했다. 포텐 서비스는 기존 학원과 인터넷 강의 상위권 학생 중심이 아닌 시장에서 소외되었지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3등급 이하의 노베이스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과 관리형 시스템을 통해 성적을 올려주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다.

공부와 입시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가고 있다. 특히 기존 인터넷 강의와는 달리 실시간 라이브 클래스를 제공하여 완강률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밀착 관리로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텐은 론칭 4개월 만에 △출석률 93% △재구매율 98% △만족도 92% 지표를 만들어 냈다. 유니브에 따르면 높은 출석률과 재구매율을 기반으로 포텐 온라인 학원의 수강생들은 실제로 모의고사 등급이 평균 1.5등급씩 상승하고 있다. 과목별로 수학은 평균 1.5등급이 상승 했으며 국어 평균 1.2등급, 영어 평균 2등급의 성적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유니브 권소영 대표는 "포텐의 성과는 유니브가 10대를 대표하는 교육 MCN을 넘어서서 교육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지표"라며 "'인강2.0: 관리형 온라인 학원 포텐'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유니브는 올해 초 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올해 7월 포텐 신사업을 전개한 권소영 CBO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