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반대로 아이 지워" 브리트니 고백에 팀버레이크 '역풍' 맞나

디지털뉴스부 2023. 10. 18.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지난 20여 년간 숨겨왔던 낙태 경험을 털어놨다고 미 연예매체 피플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피플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오는 24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귀었을 당시 임신했으며,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피어스는 팀버레이크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오른쪽)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02년 2월 교제 당시 모습 사진 : 연합뉴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지난 20여 년간 숨겨왔던 낙태 경험을 털어놨다고 미 연예매체 피플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피플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오는 24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귀었을 당시 임신했으며,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회고록 발췌본에서 스피어스는 "저스틴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며 "나는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꾸릴 수 있으리라 늘 기대했다. (임신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렀을 뿐"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하지만 저스틴은 임신에 대해 확실히 행복해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았고, 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그것(낙태)이 나 혼자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스틴은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매우 확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낙태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도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썼습니다.

팀버레이크 측은 이와 관련한 미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지만 스피어스의 팬들을 중심으로 거센 비판과 함께 동정의 여론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스피어스는 팀버레이크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피어스는 1981년 12월생, 팀버레이크는 1981년 1월생으로, 두 사람 모두 교제 당시 18∼21세 안팎이었습니다.

당시 두 어린 탑스타의 교제와 결별은 미 연예계의 가장 뜨거운 가십거리였습니다.

결별 이후 팀버레이크가 스피어스와 가진 은밀한 사생활이 외부에 흘러나가면서, 스피어스는 오랜 기간 홀로 대중의 비난과 조롱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후 스피어스는 2004년 백댄서인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들 션 프레스턴(18)과 제이든 제임스(17)를 낳고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인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배우 샘 아스가리(29)와 결혼했으나, 지난 8월 결별한 뒤 뒤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팀버레이크는 2012년 배우 제시카 비엘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브리트니 #자서전 #팀버레이크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