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전 소속사와 분쟁 언급에 눈물 "팬들에 떳떳하지 않은 행동 안해"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10.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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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미니 1집 '하울'(HOW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츄의 미니 1집 '하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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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츄 미니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가수 츄(CHUU)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3.10.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미니 1집 '하울'(HOW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타이틀곡 '하울'과 수록곡 '언더워터' 무대를 꾸미고, 취재진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츄는 전 소속사와의 갈등이 있었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원하지 않는 주제로 이슈가 돼서 아쉽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이 있었는데 저보다도 힘들었을 팬들께 죄송했던 것 같다"라며 "그게 제일 속상했다"라고 말하면 눈물을 훔쳤다.

이어 울먹거리며 츄는 "팬분들께 떳떳하지 않은 행동은 한 적은 없었다"라며 "그래서 그런 (팬들의) 믿음과 확신으로 앨범을 잘 준비한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둘만의 작은 세상에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견고해진 자아와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은 우주에 있는 듯한 독특하고 개성 있는 도입부와 별다른 악기 없이 츄의 아카펠라 보컬로 시작하여 곡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 곡이다.

츄의 미니 1집 '하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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