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4연패 이끈 류중일 감독, 11월 APBC 야구대표팀 지휘봉 잡아

정세영 기자 2023. 10.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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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지휘봉도 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전 "류중일 감독을 APBC 2023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류 감독은 최근 끝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KBO는 "APBC 2023은 유망주가 출전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에 이은 연속성 측면에서 류중일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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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뉴시스

류중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지휘봉도 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전 "류중일 감독을 APBC 2023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류 감독은 최근 끝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KBO는 "APBC 2023은 유망주가 출전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에 이은 연속성 측면에서 류중일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APBC 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며,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와 팀당 3명의 와일드카드(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출전한다.

APBC 23최종 엔트리 26명은 오는 24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APBC 2023 참가 4개국(한국, 일본, 대만, 호주) 감독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APBC 대표팀은 11월 초에 소집돼 국내에서 훈련한 뒤 11월 14일에 일본 도쿄로 떠난다.

한편,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향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 전임 감독 선임에 관해 검토할 계획이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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