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법조인 양성 요람으로…로스쿨 출신 2명 법관 임용

김재경 2023. 10. 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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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2명이 신임 법관에 임용됐다.

신임 법관으로 임명된 인하대학교 로스쿨 출신은 김승섭(입학기수·6기), 변종두(입학기수·7기) 졸업생이다.

김승섭 법관은 "모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항상 당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평·타당한 결론을 내기 위해 매 사건 치열하게 고민하는 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중 11명이 법관으로 임용됐는데, 전국 25개 로스쿨 중 12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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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로스쿨 개소 후 변시 합격자 492명 배출·11명 법관 임용

인하대학교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2명이 신임 법관에 임용됐다.

신임 법관으로 임명된 인하대학교 로스쿨 출신은 김승섭(입학기수·6기), 변종두(입학기수·7기) 졸업생이다.

김승섭 법관은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및 창원지방법원 재판연구원, 법원행정처 사법행정 담당직위, 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했다.

김승섭 법관은 "모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항상 당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평·타당한 결론을 내기 위해 매 사건 치열하게 고민하는 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종두 법관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연구원으로 약 3년 동안 근무한 뒤 법무법인 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서 변호사로 약 2년 동안 활동했다.

변종두 법관은 "법률가로서의 자세에 대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늘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법관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하대학교 로스쿨은 개소 이후 현재까지 492명의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중 11명이 법관으로 임용됐는데, 전국 25개 로스쿨 중 12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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