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방화대교 하부에 3100㎡ 규모 산책로·쉼터 조성

송주현 기자 2023. 10.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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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 3100㎡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를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바꿔 창릉천에서 한강으로 이뤄지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수변 자원을 시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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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휴식 녹지 공간 목표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 3100㎡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방화대교는 국가하천인 한강과 지방하천인 창릉천이 만나는 구간이다.

시는 방화대교 하부의 유휴부지를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 바꿔 대덕한강공원에서 행주산성한강공원 사이에 부족했던 휴식 공간을 늘리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비 약 9억 원이 투입돼 ▲황토포장 산책로 ▲조경 옹벽 ▲화장실 등이 설치된다.

또 외래종 식물 제거, 억새풀, 꽃잔디 식재를 실시해 화사한 녹지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를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바꿔 창릉천에서 한강으로 이뤄지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수변 자원을 시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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