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어르신 영양 바우처카드’ 발급 시작

이유리 2023. 10.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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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어르신 영양 바우처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영양 바우처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대상을 선정해 식료품 구매 한도를 부여하면, 농협은행은 바우처카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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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어르신 영양 바우처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첫 서비스 지역은 충남 태안군이다.

영양 바우처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대상을 선정해 식료품 구매 한도를 부여하면, 농협은행은 바우처카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바우처카드로 지자체 사업 목적에 적합한 식료품 관련 업종·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농협은행 바우처카드를 사용하면 농협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NH앱캐시’를 통해 잔액 확인과 사용 가능 가맹점 확인도 가능하다. 저소득층 노인가구가 결식이나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카드 발급 서비스에 동참했다는 것이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박광원 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바우처 플랫폼을 구축했고 ‘아동급식카드 사업’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어르신 바우처카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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