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효과 있었나"…클래스101, 9월 손익분기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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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설에 휩싸였던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지난달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클래스101은 이번 BEP 달성의 배경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재결제율이 높아졌다는 점을 꼽았다.
클래스101 측은 "지난해 12월 한국·미국·일본 서비스를 통합한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을 선보인 뒤 6개월 만에 유료 구독자 15만명을 기록했다"며 "구독 전환 1주년을 맞은 지난달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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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설에 휩싸였던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지난달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4분기(10~12월)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온라인 강의로 회사 덩치를 키웠던 클래스101은 설립 5년 만인 올해 두 차례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350명이던 직원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투자유치도 난항을 겪으며 사업 유지에 경고등이 커지면서다. 입주해있는 위워크 임대료도 내지 못해 내용증명을 받기도 했다.
엔데믹 후 온라인 교육 시장 자체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지만 온라인 클래스 시장 자체에 의문을 표하는 업계 관계자도 많았다.
클래스101은 이번 BEP 달성의 배경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재결제율이 높아졌다는 점을 꼽았다. 자기계발·성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클래스101의 구독 서비스가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서 성장 중이라고도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래스101 측은 "지난해 12월 한국·미국·일본 서비스를 통합한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을 선보인 뒤 6개월 만에 유료 구독자 15만명을 기록했다"며 "구독 전환 1주년을 맞은 지난달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의 지식과 스킬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신규 포맷의 클래스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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