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벼 직파재배 면적 작년보다 67% 늘어…내년 2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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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의 올해 벼 직파재배 면적이 지난해(632㏊)보다 67% 늘어난 1천57.8㏊로 파악됐다.
18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이다.
도 농기원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30년까지 도내 전체 벼 면적의 10%인 1만3천㏊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벼 직파재배 면적 목표는 올해보다 95% 늘어난 2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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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지역의 올해 벼 직파재배 면적이 지난해(632㏊)보다 67% 늘어난 1천57.8㏊로 파악됐다.
18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이다.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로 나뉜다.
도 농기원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30년까지 도내 전체 벼 면적의 10%인 1만3천㏊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벼 직파재배 면적 목표는 올해보다 95% 늘어난 2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47억원을 투입해 파종기와 종자코팅제, 제초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 직파재배별 비율은 건답직파 17%, 무논직파 38%, 드론직파 46%로 나타났다.
농기원은 이날 예산군 삽교읍 평촌리에서 벼 직파재배 수확 연시회를 열기도 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도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직파 재배 기술을 고도화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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