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반대 中, 9월에 일본산 가리비 한 개도 안 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중국이 지난 9월, 일본산 수산물을 전혀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난 8월24일부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중국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전까지만 해도 일본산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였다.
한편 지난 16일부터는 러시아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산 수산물을 금수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중국이 지난 9월, 일본산 수산물을 전혀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은 중국 세관총서가 18일 발표한 무역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난 8월24일부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번 통계는 중국의 방침을 수치상 뒷받침하는 셈이다.
지난 8월 수입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67.6% 감소한 1억4902만 위안(약 276억 원)으로, 지난 7월 감소 폭(28.5%)보다도 더 낙차가 컸다.
중국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전까지만 해도 일본산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였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일본 해산물 수출액 3870억 엔 중 40%는 중국과 홍콩에서 올린 매출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16일부터는 러시아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산 수산물을 금수 조치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