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래성장 홀로그램산업 정부 전액 예산 삭감으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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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된 홀로그램 산업이 정부의 내년 예산 전액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익산시 홀로그램산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의 핵심 미래산업이다.
그러나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 따라 홀로그램 2단계 사업 예산 전액이 삭감되면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려던 2단계 사업 착수가 어렵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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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보 못하면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운영도 어려워
익산시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된 홀로그램 산업이 정부의 내년 예산 전액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익산시 홀로그램산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의 핵심 미래산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248억 원이 투입돼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조성 등 1단계 기반구축사업이 올해 완료되고 내년부터 2단계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익산시 홀로그램 2단계 사업은 제품기술과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5년간 매년 80억 원씩 400억 원의 투자가 예정됐다.
그러나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 따라 홀로그램 2단계 사업 예산 전액이 삭감되면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려던 2단계 사업 착수가 어렵게 된 것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홀로그램 사업 기반조성과 함께 관련 20개 기업을 유치하며 핵심미래산업으로 키워왔으나 자칫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운영을 자체도 어렵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과 함께 기재부가 삭감한 관련 예산 40억 원을 국회단계에서 편성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내년 국가예산 편성이 안될 경우 그동안 어렵게 키워온 익산시의 홀로그램 관련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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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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