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포르투갈 국대 DF 관찰 위해 스카우터 파견… 다른 수비 후보 3명도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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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스카우터를 파견해 관심 있는 수비수를 지켜봤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90min'은 "리버풀이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4일 '리버풀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스포르팅 CP의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나시우를 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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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이 스카우터를 파견해 관심 있는 수비수를 지켜봤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90min’은 “리버풀이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7일(이하 한국 시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제니차에 위치한 빌리노 폴레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J조 8라운드에서 보스니아 헤르치고비나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이나시우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리버풀 스카우터가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전반 24분 정확한 롱패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을 도왔다.
전체적인 경기력도 훌륭했다. 이나시우는 클리어링 2회, 리커버리 5회 등 수비력을 뽐냈고, 공격 지역 패스 13회, 롱패스 성공률 80%(4/5)를 기록하며 공격 재능도 자랑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업체 ‘풋몹’은 이나시우에게 평점 8을 부여했다.
이미 이나시우는 리버풀과 연결된 적이 있다. 지난 8월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4일 ‘리버풀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스포르팅 CP의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이적이 성사되진 않았다. 이나시우 이적료도 다소 비쌌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당시 이나시오의 바이아웃은 3,900만 파운드(한화 약 641억 원)였다. 아직 빅리그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에게 큰 돈을 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은 이나시우를 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90min’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나시우를 1년 넘게 관찰하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다른 수비수도 지켜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상파울루 루카스 베랄도, 아탈란타 조르조 스칼비니, 벤피카 안토니오 실바를 고려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나시우 SN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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