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

심재웅 2023. 10.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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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이 18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73년 지역 축산농민 190여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제주축협은 50년간 성장을 거듭해 조합원 약 1700명, 금융자산 1조원 규모의 지역경제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축협은 이날 축산업과 축협 발전에 이바지한 조합원, 직원, 역대 조합장 등에게 표창·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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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조합원 자녀 장학금 후원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이 18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73년 지역 축산농민 190여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제주축협은 50년간 성장을 거듭해 조합원 약 1700명, 금융자산 1조원 규모의 지역경제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도내외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천창수 제주축산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이 역대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축협은 이날 축산업과 축협 발전에 이바지한 조합원, 직원, 역대 조합장 등에게 표창·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조합원 자녀 4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안 대표는 “도 농정당국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주길 부탁한다”며 “오늘만큼은 조합원을 위한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천창수 조합장은 “제주축협이 50년간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한 것은 조합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똘똘 뭉쳐 미래 50년을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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