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화학군, 석·박사 100명 초청 R&D 콘퍼런스 개최

회사 비전 공유 및 네트워킹 행사 실시
지난 4월 행사보다 규모 2배 이상 커져

[서울=뉴시스] 18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왼쪽에서 네번째)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2023.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다솜 기자 = 롯데그룹 화학군은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국내 주요 대학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컨퍼런스는 석·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화학군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화학군 각 사 사업대표 및 기술 담당 연구원, 석∙박사 과정생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행사보다 두 배 이상 커진 규모다.

R&D 컨퍼런스는 '오프닝·R&D·네트워킹' 총 3개의 세션으로 열렸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화학군 R&D 방향성 및 인재확보 의지 등에 대해 김교현 부회장이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R&D세션에서는 4개의 테마(친환경·수소·전지소재·신소재)로 이루어진 총 12개의 강연을 화학군 사내 연구원들이 직접 발표하고 관심분야와 선호도에 따라 과정생들이 듣고 싶은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멘토 연구원들과 회사생활, 연구분야, 커리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신사업 확대 및 선도적인 기술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 확보는 필수" 라며 “미래 성장을 위해 국내와 해외는 물론, 여성과 청년 인재 등 다양한 인재 발굴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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