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무료인데 日 27만 원 비판에‥日 자위대기로 무료 대피 검토

윤성철 ysc@mbc.co.kr 2023. 10.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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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을 자위대 수송기를 이용해 무료로 대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NHK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격화되자 일본 정부가 현지 교민 대피를 위해 자위대 수송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스라엘에 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출국 의사를 조사하고 있으며, 출국 희망자가 일정 숫자 이상일 경우 이번 주 후반 자위대 수송기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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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 수송기에 함께 탑승한 일본인 [자료사진]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을 자위대 수송기를 이용해 무료로 대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NHK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격화되자 일본 정부가 현지 교민 대피를 위해 자위대 수송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스라엘에 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출국 의사를 조사하고 있으며, 출국 희망자가 일정 숫자 이상일 경우 이번 주 후반 자위대 수송기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탑승자에게 대피 비용을 부담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5일 전세기를 이용해 자국 교민 8명을 이스라엘에서 아랍에미리트로 대피시켰지만, 한국 정부는 이보다 하루 앞서 공군 수송기로 한국인 163명과 함께 일본인 51명을 대피시킨 바 있습니다.

또 한국 공군 수송기 탑승은 무상이었지만 일본 정부는 전세기 탑승객 1인당 3만 엔, 우리 돈 약 27만 원을 받아 거센 비판이 일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62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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