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9억 투입해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 마무리

이상휼 기자 2023. 10. 18.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보강이나 하도개선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개선사업은 환경생태블록과 스톤네트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했고 제방도로와 부체 도로를 정비해 주변 농가의 농기계 진출입이 용이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7㎞ 하천구간 정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보강이나 하도개선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하폭 25m, 하천 연장 2.07㎞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안성시에는 올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하루 216㎜의 비가 내렸지만 축제 및 보축 정비,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율곡천은 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개선사업은 환경생태블록과 스톤네트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했고 제방도로와 부체 도로를 정비해 주변 농가의 농기계 진출입이 용이하게 했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앞으로도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