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연구만 3년…비거리 높인 골프공 '콘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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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골프 브랜드 볼빅이 퍼포먼스 우레탄볼 '콘도르(CONDOR)'를 출시했다.
실제로 같은 드라이버로 쳤을 때 타사 우레탄볼 4개와 비교하면 볼이 날아가는 속도는 1~2mph 정도 빠르고, 결과적으로 비거리는 1.8~3.7m 더 길다.
볼빅 콘도르는 볼빅이 3년 동안 연구해 온 신소재 '화이트카본'으로 만들어졌다.
콘도르는 미국 USGA와 영국R&A의 심사를 통과한 투어용 공인 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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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골프 브랜드 볼빅이 퍼포먼스 우레탄볼 '콘도르(CONDOR)'를 출시했다.
이름부터 '비거리'를 늘린 골프공임이 드러나는 제품이다. 콘도르는 기준 타수보다 4타 적은 기록을 말한다. 파(Par)5에서 티샷이 들어가야 -4 콘도르다. 그만큼 비거리를 늘렸다는 의미다.
실제로 같은 드라이버로 쳤을 때 타사 우레탄볼 4개와 비교하면 볼이 날아가는 속도는 1~2mph 정도 빠르고, 결과적으로 비거리는 1.8~3.7m 더 길다.
볼빅 콘도르는 볼빅이 3년 동안 연구해 온 신소재 '화이트카본'으로 만들어졌다. 고급 타이어에 쓰이는 소재인데 밀도와 응집력이 높아 에너지를 손실 없이 전달한다. 화이트카본은 콘도르 코어와 맨틀에 함유됐다. 소재 덕분에 코어는 고밀도 탄성 에너지를 가지게 돼 임팩트된 순간 응축된 힘을 모았다가 한번에 발산해 비거리를 늘린다.
맨틀은 레이어들끼리 결합력을 강화해 공의 속도를 높였다. 또 공의 커버는 소프트 캐스팅 우레탄이 감싸 타구감이 부드럽고 숏게임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딤플은 정교하고 대칭 패턴이라 어떤 샷을 해도 볼이 일관된 모양으로 비행한다.
콘도르는 미국 USGA와 영국R&A의 심사를 통과한 투어용 공인 볼이다. 콘도르는 3피스, 콘도르x는 4피스로 돼 있다. 볼빅 관계자는 "당사가 그동안은 컬러볼 회사로 알려졌다면 수년간 R&D의 결실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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