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레이시온 계열사와 軍헬리콥터 성능개발 맞손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10.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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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UH-60 헬리콥터 성능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U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지난 1990년 국내에서 UH-60 생산을 시작해 130여대를 납품한 대한항공은 현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부품 하나하나를 분해해 검사·수리하는 최상위 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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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사업개발부 이길호 상무(왼쪽)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마틴 호어(Martin Hoare) 군용기사업총괄 임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RTX) 계열사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콜린스)와 군용 헬리콥터 성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UH-60 헬리콥터 성능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U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대한항공은 우리 육군·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의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군용 항공기 전문업체 콜린스와 성능 개량을 수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0년 국내에서 UH-60 생산을 시작해 130여대를 납품한 대한항공은 현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부품 하나하나를 분해해 검사·수리하는 최상위 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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