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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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남철 교통행정과장은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됐다"라며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작동하면 일시적인 차량 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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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방차와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신호를 제어한다.
지난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국가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40억원 중 2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시범운영으로 오는 11~12월 2개월간 신호 교차로 371개소에서 시스템이 가동되고, 2단계로 2024년부터 401개소 신호 교차로에서 본격 운영이 시작된다.
신남철 교통행정과장은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됐다"라며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작동하면 일시적인 차량 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뿐 아니라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무선온라인 신호 연계 시스템 ▲교통빅데이터 시스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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