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혼잡관리차량' 도입 부산경찰청,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권태완 기자 2023. 10. 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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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최근 2년간(2022~2023년) 치안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부산경찰청은 시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8년도 이후 5년 만에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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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최근 2년간(2022~2023년) 치안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부산경찰청은 시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8년도 이후 5년 만에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안게 됐다.

부산경찰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제도시 부산'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다양한 치안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취해소센터'와 '혼잡관리차량'을 도입하는 등 전국 경찰의 롤 모델을 제시한 선도적인 사례들이 호평받았다고 부산경찰은 설명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부산경찰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경찰 동료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면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임박한 만큼, 그동안 축적된 부산 경찰의 저력을 바탕으로 든든한 치안을 통해 전 부산 시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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