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멀티골' 잉글랜드, 이탈리아에 3-1 역전승...유로2024 본선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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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주도권을 가져온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케인이 쐐기골을 추가하면서 3-1로 간격을 벌렸고, 그대로 경기를 마치면서 완승과 함께 유로 2024 본선 진출이라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한편 이날 패한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승점 16), 우크라이나(승점 13)에 이어 C조 3위로, 남은 2경기에서 우크라이나를 제친다면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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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C조 6차전에서 이탈리아를 3-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5승 1무 승점 16점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날 경기 리드는 이탈리아가 먼저 잡았다. 이탈리아는 전반 15분 만에 잔루카 스카마카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전반 32분 주드 벨링엄이 돌파 과정에서 디 로렌조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에 더욱 거세게 공세를 펼쳤고, 결국 효과를 봤다. 후반 12분 벨링엄의 신기에 가까운 드리블 이후 패스를 받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가져온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케인이 쐐기골을 추가하면서 3-1로 간격을 벌렸고, 그대로 경기를 마치면서 완승과 함께 유로 2024 본선 진출이라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한편 이날 패한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승점 16), 우크라이나(승점 13)에 이어 C조 3위로, 남은 2경기에서 우크라이나를 제친다면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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