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소이면 충도3리 상향전마을, 머루 수확하고 '와인주' 담기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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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 충도3리 주민들은 지난 17일 그간 정성 들여 재배한 머루를 수확하고 와인주를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정성화 충도3리 이장은 "상양전 마을 머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 준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오늘 행사가 상향전 머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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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음성군 소이면 충도3리 주민들은 지난 17일 그간 정성 들여 재배한 머루를 수확하고 와인주를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소이면 충도3리 상양전 마을에서는 사업비 1000만 원(국비 500만 원, 도비 150만 원, 군비 350만 원)을 들여 지난 9월 16일 '상양전 마을 머루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해 지난해 담근 머루와인 시음회와 마을 합동 팔순 잔치를 연 바 있다.
이때 선보인 머루와인 시음회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수확한 머루 모두 와인을 담글 계획이다.
상향전마을 주민들은 3년 전 마을 입구에 100여미터의 터널을 조성하고 머루를 식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확을 맞았으며 이번에 수확한 머루는 와인주를 담아 '상향전 머루와인'이라는 상표로 판매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마을 기금 및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화 충도3리 이장은 "상양전 마을 머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 준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오늘 행사가 상향전 머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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