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보안점검 관련 관권 선거 의혹,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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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 결과 발표를 두고 야권이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관권선거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국정원은 3개 기관 합동 보안점검의 목적이 북한 해킹 등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기술적 보안 취약점을 확인하고, 선관위 선거정보시스템을 보호해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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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 결과 발표를 두고 야권이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관권선거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국정원은 보안점검은 선관위 요청으로 이뤄졌고 국정원·선관위·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선관위 정보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점검 과정에 여야 참관인도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3개 기관 합동 보안점검의 목적이 북한 해킹 등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기술적 보안 취약점을 확인하고, 선관위 선거정보시스템을 보호해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은 국정원 인사들이 국정원법을 위반하며 여러 기관을 출입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국정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날 점검 결과를 발표한 것을 거론하며 선거 개입의 망령이 국정원에 다시 드리워진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같은 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최근 일부 단체로부터 국정원 관계자들이 여러 기관을 출입하고 여러 사람을 만난다는 제보가 들어오는데 이는 국정원법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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