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남북관계 '청사진'…4차 남북기본계획 연내 발표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남북관계 발전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연내에 확정돼 공개됩니다.

통일부는 오늘(18일) 김영호 장관 주재로 '남북관계발전위원회'를 열고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정부의 남북관계 발전 방향이 담기는 4차 기본계획은 북한 비핵화 추진, 원칙 있는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인권 문제 해결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전 정부의 3차 기본계획은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현 등을 목표로 정한 바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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