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은 없다"…현재 상황에 만족스럽지 않다 "1월에 첼시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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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4)이 1월 이적 시장에 팀을 떠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을 영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축구 기자 벤 제이콥스는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첼시는 오시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몇 달 안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빠르면 1월에 데려올 수 있다"라며 "그의 계약 만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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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4)이 1월 이적 시장에 팀을 떠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을 영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축구 기자 벤 제이콥스는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첼시는 오시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몇 달 안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빠르면 1월에 데려올 수 있다"라며 "그의 계약 만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시멘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뤼디 가르시아 감독 체제에서 축구를 즐기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원석에 가까운 오시멘의 가능성을 본 나폴리는 2020년 그를 영입하는데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01억 원)를 썼다.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이자 아프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였다.
오시멘은 신체 능력과 골 결정력이 모두 뛰어난 전천후 공격수다. 186cm의 큰 키에도 발이 빨라 공중볼 싸움과 침투에 모두 강점을 보인다. 아울러 활동량이 많아 수비에도 90분 내내 성실하게 가담한다.
지난 시즌 주가가 더 올랐다. 총 39경기서 3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에서는 32경기 동안 26골 5도움을 올리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 총 10경기서 6골 1도움으로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첼시 등의 관심을 받았다. 거액의 이적료가 책정되면서 결국 팀에 남게 됐다.
하지만 오시멘의 최근 이적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논란으로 마음이 상했기 때문이다.
나폴리는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시멘의 몸에 코코넛을 합성하는 사진을 올렸다. '나는 코코넛'이라는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섞인 게시물을 올렸다. 오시멘의 경기 모습에 '페널티킥을 주세요'라는 글까지 넣었다. 오시멘 실력을 조롱하는 게시물이었다.
분노한 오시멘 측은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나폴리는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절대로 오시멘을 조롱할 생각이 없었다. SNS에는 가볍고 장난스러운 표현들이 자주 사용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오시멘은 이미 마음이 상했다. 가르시아 감독과도 마찰이 생기는 등 점점 불만이 쌓이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공격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오시멘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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