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전국체전서 2m32 넘어 8번째 우승…한국 신기록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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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27·용인시청)이 전국체전에서 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18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어, 2m15를 넘은 2위 박순호(영주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충남고 시절인 2013~2014년, 실업 입단 후인 2015~2016, 2018~2019, 2022년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이자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4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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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18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어, 2m15를 넘은 2위 박순호(영주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충남고 시절인 2013~2014년, 실업 입단 후인 2015~2016, 2018~2019, 2022년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이자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4연패다.
금메달을 확정한 뒤 우상혁은 자신의 한국 신기록과 같은 2m37에 도전했지만 2차례 시도 끝에 모두 실패했다.
지난 9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로 우승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상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라이벌 바심(카타르)과 접전 끝에 2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m33을 넘었고 바심은 2m35를 기록했다.
우상혁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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