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미래교육재단 출범…"영암교육 컨트롤타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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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장학회가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출발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새로 출범할 미래교육재단은 민·관·학 협력 모델에 기반한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영암군수)은 "새 출발하는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찾고, 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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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재)영암군민장학회가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출발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새로 출범할 미래교육재단은 민·관·학 협력 모델에 기반한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 상황만을 확인·지원하는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인문·사회·문화·예술·과학·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암군 미래교육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 등으로 학생 성장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새 출발은 지난 5월 '재단법인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운영과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에 따른 것으로, 현재 전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마친 상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법인 변경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을 출범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영암군수)은 "새 출발하는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찾고, 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민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에 설립, 지난해 학생 451명에게 3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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