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9월 월간 흑자 달성...4분기 흑자전환 기대

문다애 2023. 10. 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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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지난 9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지난해 12월 한국, 미국, 일본 서비스를 통합한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을 선보인 뒤 6개월 만에 유료 구독자 15만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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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지난 9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지난해 12월 한국, 미국, 일본 서비스를 통합한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을 선보인 뒤 6개월 만에 유료 구독자 15만 달성했다. 구독 전환 1주년을 맞은 지난 9월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만들며 구독 모델의 성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클래스101은 이번 흑자 달성 주요 요인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높은 재결제율과 자기계발 및 성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에 따라 구독 서비스가 B2C와 B2B 각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중인 점을 꼽았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수강생)의 경험 극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구독 서비스 성장에 더욱 힘을 실었다.

클래스101은 성장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5300여 개의 폭넓은 클래스와 더불어 퀄리티 높은 킬러 콘텐츠 개발 및 크리에이터의 지식과 스킬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신규 포맷의 클래스 등 콘텐츠 스펙트럼을 넓혀간다. 이외에도 클래스메이트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 경험에 대한 만족도와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 ‘챌린지’ 등과 같은 신규 기능을 개발해 경험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있다.

클래스101 공대선 대표는 “월간 흑자로 구독 서비스의 성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어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끈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 안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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