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세미나

곽상훈 기자 2023. 10. 18.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관산융마'의 저자인 석북(石北) 신광수의 고향 서천군에서 석북 가문이 배출한 문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고문헌 자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총 5개 주제로, 1부 기조 발표는 석북 신광수 가문 8문장가의 삶과 문학(이향배 충남대 교수), 석북 신광수 재실, 묘역 유적의 역사적 가치(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석북 신광수 가문 소장 고문헌의 종류와 역사적 가치(장유승 성균관대 교수), 진산사건 권상연과 윤지충의 피신지역 고찰(박수환 서천향토사연구회 회장), 숭문동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방안(류호철 안양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북 신광수 가문 문인들 삶과 고문헌 자료 역사적 가치 재조명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관산융마’의 저자인 석북(石北) 신광수의 고향 서천군에서 석북 가문이 배출한 문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고문헌 자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세미나는 20일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관산융마’, ‘관서악부’ 등을 지은 신광수를 비롯해 서천의 대표 여류시인 신부용당, ‘백저사’의 저자 신영락 등을 배출한 고령신씨 가문의 근거지인 숭문동 일대 문화유산과 집안에 세전되는 고문헌 자료의 가치 및 의의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숭문동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서천군이 지닌 문화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총 5개 주제로, 1부 기조 발표는 석북 신광수 가문 8문장가의 삶과 문학(이향배 충남대 교수), 석북 신광수 재실, 묘역 유적의 역사적 가치(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석북 신광수 가문 소장 고문헌의 종류와 역사적 가치(장유승 성균관대 교수), 진산사건 권상연과 윤지충의 피신지역 고찰(박수환 서천향토사연구회 회장), 숭문동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방안(류호철 안양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연구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2부 순서로,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