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상하이하이즈주에 3000㎏ 그래핀 공급

김경택 기자 2023. 10.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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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7월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上海海之珠实业有限公司)와 1차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3배 물량을 추가로 주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江苏碳谷二维世界科技有限公司)는 상하이하이즈주와 총 3000㎏ 그래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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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7월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上海海之珠实业有限公司)와 1차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3배 물량을 추가로 주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江苏碳谷二维世界科技有限公司)는 상하이하이즈주와 총 3000㎏ 그래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금액으로는 1200만 위안(한화 약 22억원) 규모다.

계약에 따라 탄구얼웨이는 다음 달 20일, 오는 12월20일, 내년 1월20일, 2월25일 총 4차례에 걸쳐 상하이하이즈주에게 그래핀을 납품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12일 상하이하이즈주와 그래핀 1000㎏ 위탁 판매 협약을 체결한 이후 탄구얼웨이의 우수한 그래핀 소재와 돈독한 신뢰관계를 통해 재구매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총 2차례에 걸쳐 상하이하이즈주에 납품하는 그래핀은 총 4000㎏로, 금액으로는 총 30억원 규모다. 1차 계약에 따라 탄구얼웨이는 1t의 그래핀을 모두 납품한 상태로, 상하이하이즈주는 지속적으로 탄구얼웨이로부터 그래핀을 납품받기 위해 2차 계약을 체결했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질의 에이전시와 협력해 그래핀 판매 실적과 크리스탈신소재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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